“장담 못 해” 엑스원이 앨범 57만 장 팔고 받은 '충격' 정산금
달빛시계- • 엑스원이 앨범 57만 장 팔고 받은 정산금…“CJ ENM 계약 상태X“
- • 엑스원, 정산금 0원…“다 받을 수 있을지 장담 못 한다”
엑스원 트위터
그룹 '엑스원(X1)'이 정산금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1일 스포츠서울은 그룹 '엑스원'이 단 한 번도 정산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엑스원'은 지난달 8월 27일 데뷔 앨범 발매 후 각종 방송 및 행사 등을 소화했지만 지급받은 정산금은 0원이다. 설상가상으로 CJ ENM과 계약조차 돼 있지 않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현재 그룹 존망 여부조차 알 수 없다"며 "지금까지 활동한 내용에 대한 정산이 이뤄질 수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엑스원'은 CJ ENM과 계약서를 쓰지 않은 상태다.
당초 '엑스원'은 Mnet 프로듀스 시리즈 사상 최장기간인 5년을 활동해야 하는 조건이었다. 그러나 지난 8월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을 발매, 본격 활동에 돌입했지만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가요계 관계자는 "프듀 시리즈가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광고가 취소되는 등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며 "일부 '엑스원' 멤버 소속사에서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계약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이어 "각 소속사들은 향후 5년간 활동뿐만 아니라 그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걱정을 하고 있다"며 "팀 활동을 이어가는 게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멤버들도 악플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일 안준영PD는 Mnet '프로듀스X'와 '프로듀스48'에서 투표수를 조작해 연습생 순위 선정에 개입했다는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엑스원 트위터
엑스원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