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이었다...” 말 나오고 있는 '어하루' 종방연 실제 현장 상황

“엉망이었다...” 말 나오고 있는 '어하루' 종방연 실제 현장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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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종방연 현장
  • • 화기애애했던 실내 분위기와 사뭇 달랐던 야외 분위기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가 아쉬운 종영을 맞았다.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 식당에서는 '어하루' 종방연이 열렸다. 김혜윤, 로운, 이재욱, 이나은 등 주·조연 배우들은 물론 제작진들까지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 관계자가 SNS에 공유한 영상에 따르면 '단오' 역을 사랑스럽게 소화한 배우 김혜윤 씨는 극 중 두 개의 자아를 가졌던 특성을 떠올리며 '쉐도우 버전'으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우리 모두 네 발로 기어가지 않을랩?"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하루', '백경' 역 로운과 이재욱 씨는 실제로도 눈에서 꿀이 떨어졌다.  




극 중에서는 내내 시크하고 차분한 매력을 내뿜던 두 남자 배우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내며 종방연 소감을 전했다. 

이재욱 씨는 밝은 기운을 내며 "너무 고생 많으셨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날씨 추우니까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조만간 여러분들을 또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로운 역시 실제로는 밝은 성격임을 드러냈다. 그는 "다들 고생 많으셨고 제 연기 인생에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다른 작품에서도 꼭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배사를 외치기도 했다. 

실내 식당에서 이뤄진 종방연 현장은 내내 화기애애했다. 학원 로맨스물답게 젊은 배우들과 제작진이라 그런지 자유롭게 사진과 영상을 찍어 SNS에 공유했다. 

하지만 식당에 들어오기 전 야외 현장에서 이들을 지켜본 일부 사람들의 생각은 달랐다. 종방연 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실제로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불편감을 토로하는 내용의 글들이 게재됐다. 

일부 SNS 이용자들은 "어하루 종방연 기사 한 줄도 없다. 기자들도 화가나서 사진도 안 찍고 갔다더라", "가이드라인 없었고 질서 엉망이어서 기자들 다 갔다", "현장 질서 엉망이었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이용자는 "팬들끼리 욕 쓰고 사람 때리고 다녔다. 괜히 가만히 있던 나도 맞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이용자도 같은 주장을 내놨다. 한 이용자는 자신이 현장에 직접 있었다며 "종방연에 팬 매우 많고 뒤로 가라는데 안 가고 버티고 난리 나서 기자들 화나서 사진 안 찍고 그냥 갔다"고 주장했다. (원문)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21일 총 32부작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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