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진짜다…” 아이유가 '음원 차트'에 이런 글을 남겼다
- • 10일 새벽 아이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글
- • 아이유, 멜론 차트 캡처 사진과 함께 “와 다 좋은 노래”
이하 아이유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유가 음원 차트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새벽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멜론 차트 캡처 사진과 함께 "와 다 좋은 노래"라는 말을 남겼다.
아이유가 올린 멜론 차트를 살펴봤다. 10일 새벽 1시 기준 1위는 성시경·아이유 '첫 겨울이니까'였다. 2위는 아이유 '블루밍'이었다.
3위에는 정승환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4위는 엑소 '옵세션', 5위는 다비치 '나의 오랜 연인에게'가 자리하고 있었다.
일각에서는 아이유가 새벽 시간대에 음원 사재기 의혹이 제기된 가수들의 곡들이 안 보이는 부분을 간접적으로 저격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다.
반면 아이유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이 1위부터 3위까지에 랭크돼 이를 자축하는 의미가 아니냐는 입장도 있다.
앞서 지난 4일 그룹 '방탄소년단(BTS)'도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9 MAMA)'에서 음원 사재기 의혹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진은 '올해의 노래' 수상 소감에서 "부정적인 방법도 좋지만 조금 더 정직한 방법으로 음악을 만들면 어떻겠냐"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