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이 아닌데…” 백현, 매일 새벽 '사생팬'에 당하고 있었다
- 유튜브, 어썸 엑소& awesome EXO
- • `엑소` 백현, 사생팬 만행 토로…“스트레스가 되더라”
- • 과거 `엑소` 백현이 털어놓은 사생팬 만행들
그룹 '엑소' 백현 사생팬 만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백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사생팬을 언급했다.
백현은 "(사생팬들이) 매일 새벽 문자를 보냈다. 나중에 보면 프로필이 '알 수 없음'으로 바뀌어 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자 내용은 황당함, 그 자체였다. 사생팬들은 백현 반응을 얻기 위해 검은 머리 염색, 귀걸이와 렌즈, 샤넬 모자 착용 등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백현은 "나한테 저런 문자를 보내면서 지금은 반응이 너무 없다고도 하더라"며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계속 오니 스트레스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생팬들이) '백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하니까 화가 나더라"며 "(사생팬이 아닌) 백현을 좋아해 주는 엑소엘은 내가 좋아하는 엑소엘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내가 얼마 전에 빨간 머리로 바꾸지 않았느냐. (사생팬들이) 더 진한 빨간색이어야 좋다고 하더라"며 "진짜 웃겼다"며 헛웃음을 쳤다.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이들은 "자기 가수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싶은 건가", "백현은 사람이지 인형이 아니다", "사생팬은 팬이 아니다", "진짜 무섭다",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다" 등 댓글을 달았다.
앞서 지난 8일 '엑소' 카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사생팬에 경고를 한 바 있다.
당시 카이는 "지금 집 앞에 사생팬들이 있는 것 같은데 경찰 부르겠다"며 "집에 가라"고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이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