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코로나19 사태에 中 미용실서 등장한 이색 서비스…누리꾼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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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미용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쓰촨성의 한 미용실에서 촬영된 영상 한 편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에는 긴 막대기에 이발기와 빗, 솔 등을 이어 붙인 특수 제작 도구를 써 손님들의 머리를 손질하는 미용사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미용실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손님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안전을 위해 이처럼 손님과 미용사 사이의 거리를 두는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손님이 요청할 시 제공된다고 합니다. 매체는 "손님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막대기에 도구를 붙여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발한 아이디어", "퍼포먼스 같지만, 가혹한 현실을 보여주기도…", "코로나19 사태를 풍자한 것 아니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놨습니다.
현재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여 명, 사망자는 3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유튜브)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684991&oaid=N1005684994&plink=TOP&cooper=SBSNEWSEND&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