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이건 아니지"…이혼 3개월 만에 '전처의 조카'와 열애 중인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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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헐크' (본명 지바니우두 비에이라 지 소자)가 전처의 조카와 열애 중인 것으로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9일, 영국 더선 등 외신들은 브라질 국가대표팀 출신 공격수 33살 헐크가 전처의 조카 카밀라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은 지난 10월, 헐크가 전처 이란과 이혼한 지 3개월 만이었습니다.
특히 이란은 평소에도 SNS에 카밀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조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습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헐크는 "숨길 것이 없다. 카밀라의 부모와 형제들에게도 모두 설명했다"고 당당하게 대응했습니다.
또 카밀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상황이 이모에겐 불편하겠지만, 여전히 이모를 사랑한다"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처 이란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녀들의 고통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헐크가 매우 유감스럽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12년 동안 결혼생활을 이어온 헐크와 이란 사이에는 세 자녀가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아니지", "앞으로 가족 모임은 어떻게 하나" 등 헐크와 카밀라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사진='hulkparaiba' 인스타그램 캡처)
(SBS 스브스타)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583779&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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