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스럽다… n번방 피해자 중에 유명 여성연예인이 실제로 있었다
-조선일보 “경찰, 피해 연예인들 사진 확보”
-“사진 속에서 조주빈이 요구한 포즈 취해”
조주빈 /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유명 연예인이 n번방 피해자에 포함돼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사실로 드러났다.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한 조주빈(25)이 최근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 중에 유명 여배우와 걸그룹 출신 여가수가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고 조선일보가 이날 인터넷판으로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압수 수색을 통해 조씨의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에서 유명 걸그룹 출신의 A씨와 여배우 B씨의 사진을 확보했으며, 이름만 대면 알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이들은 사진 속에서 조주빈이 피해 여성들에게 요구했던 특유의 자세, 즉 왼손의 엄지와 새끼손가락 2개를 펴고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경찰은 조씨가 A씨와 B씨의 사진을 자기를 과시하고 ‘박사방’을 홍보하는 데 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글과 관련이 없는 픽사베이 자료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