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원 못빌려준다는 친구한테 마음이 상하네요

백만원 못빌려준다는 친구한테 마음이 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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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글쎄……  
큰 돈 아니라도, 돈 잃고 친구 잃는 일이 흔하니까. 거절하는게 정석이긴 하지. 거절을 한다면 단박에 해야하는 것도 맞고.
그래도 수십년 절친이면 나 같음 백만원 쯤이면 그냥 준다. 우리 사이에 뭐 빌리고 그러냐 나중에 밥이나 한번 사라 하면서.


5 Comments
그렇게 섭하면 손절하던가
요즘 물가로 따지면 백만원은 십수년지기 친구면 그냥 준다 생각할듯. 떼먹히면 백만원에 손절치는거면 싼거고, 잘 갚으면 친구에게 도움 됐으니 좋은거고. 직장 동료도 아니고 십수년 지기 친구는 앞으로 누굴 만나도 다시 만나기 어려움
hayate72spec  
빌려달라고 한후에 까이면 자괴감이 엄청밀려옴.
말을 안꺼내는게 나아
아무리급해도 결국 해결되더라

럭키 128 포인트!

마선생님요  
수십년된 친구가 백만원 빌려달랬다면 나같으면 그냥 준다
글쎄……  
큰 돈 아니라도, 돈 잃고 친구 잃는 일이 흔하니까. 거절하는게 정석이긴 하지. 거절을 한다면 단박에 해야하는 것도 맞고.
그래도 수십년 절친이면 나 같음 백만원 쯤이면 그냥 준다. 우리 사이에 뭐 빌리고 그러냐 나중에 밥이나 한번 사라 하면서.

럭키 127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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