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CO “스테이블 코인 ‘비너스’, 정부규제 하 발행”..”반년 이내 신흥국과의 제휴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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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스테이블 코인 ‘비너스(Venus)’는 정부규제 하에서 발행할 것이라고 바이낸스의 최고 준법감시자(CCO) 사무엘 림(Samuel Lim)이 최근 행해진 OECD의 블록체인에 관한 포럼(OECD Global Blockchain Policy Forum)에서 발언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9일(현지시간) 알렸다.
사무엘 림 “이는 리브라에 대한 대응이거나 리브라에 대한 대안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나는 비너스가 리브라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라 생각한다.”
림의 발언에 따르면 비너스는 암호화폐의 뒷받침 자산이나 발행 물량은 각국 정부가 결정할 수 있다고 한다.
림은 비너스와 리브라와의 차이에 대해 “만약 어떤 나라의 정부가 리브라를 선택할 경우, 주권 통화에 리스크가 생긴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분명히 리브라와 다르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비너스 프로젝트에 관해서 신흥국의 규제 당국, 중앙 은행 등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으며, 향후 3~6개월 동안 각국과의 파트너십을 위해 움직일 것이라 한다.
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2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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