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켜두고 집 비운 사이 9살, 6살 자매 참변


아파트 화재로 10살과 7살 자매가 숨진지 9일만에 또,
  밤사이 집에 남겨진 9살 6살 어린 자매가 화재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폭염 탓에 부모는 에어컨을 켜둔 채 일을 나간 상태였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내부를 모두 태웠습니다.
  소방당국은 의식을 잃은 9살과 6살 자매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엄마가 아이들을 두고 집을 나선 지 20여 분 뒤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도 부산 진구 한 아파트에서 
  부모가 일을 나간 사이 불이나 10살과 7살 자매가 숨진 바 있습니다.
  사고가 잇따르자 부산시는 구축 아파트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여부에 대해 전수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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