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 2주 만에 구독자 16만 명 이탈 

피식대학, 2주 만에 구독자 16만 명 이탈 




[월요신문=장지현 기자]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구독자 수가 2주 사이 16만 명이나 줄어들었다. '메이드 인 경상도 영양군 편' 지역 비하 발언에 이어 '피식쇼 장원영 편' 성희롱 논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23일 기준 피식대학 채널 구독자 수가 302만 명을 기록 중이다. 이달 초 318만 명에서 2주 사이 16만 명이 줄어든 것으로, 5월 중 300만 명 붕괴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피식대학은 다양한 세계관을 형성해 각 상황별 콘텐츠를 코미디 장르로 풀어내 온 유튜브 채널이다. 2021년 4월 구독자 100만 명 달성 후 매년 빠르게 구독자 수를 늘려왔고 손흥민과 강동원 등 유명인 출연 또한 이어진 국내를 대표하는 코미디 채널이었다.

인기가도를 달리던 피식대학의 갑작스런 구독자 수 감소는 최근 발생한 영양군 지역 비하 발언 및 장원영 성희롱 논란 때문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 11일 업로드된 피식대학 '메이드인 경상도 영양군 편'은 지역에 대한 무지성 발언과 함께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영상에서 출연진들은 영양군 이미지에 대해 "중국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지역 음식점을 방문해 정도를 넘어선 발언들을 쏟아냈다.

영양군 지역비하 발언이 제기된 직후엔 지난 5일 업로드한 '피식쇼' 장원영 편 섬네일 이미지가 성희롱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장원영의 머리 뒤로 배치된 'PSICK Show' 로고의 일부분이 가려져 'FXXK She'라는 비속어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었다.

구독자 수 감소 관련 네티즌들은 피식대학의 이슈 대응도 문제라고 지적 중이다.

지역 비하 발언의 경우 영상 공개와 동시에 논란이 불거졌으나 이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하다 19일에 가서야 해당 콘텐츠 숨김처리 및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게재했기 때문이다. 장원영 성희롱 논란 콘텐츠 역시 공개 2주가 지나서야 섬네일을 변경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오해의 소지를 만들었으면 사과는 해야 하지 않나", "말 나왔을 때 대응했으면 일이 커지지 않았다", "기싸움 하나"라며 제작진을 비판 중이다.

출처 : 월요신문(http://www.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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