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우왁굳 왁타버스 발언 요약 및 정리
1 페
1. 올해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 비중을 높일 것이다.
2. 방송 시간을 당길 것이고, 방송도 빨리 끌거다.
3. 휴방도 늘릴 것이다.
2 페
1. 2페이즈는 정돈된 상태의 이야기가 아님.
2. 고멤들이 하려는 것들에 대해 최대한 도와주고 싶다.
3. 한 번에 확 바뀌는 것이 아닌, 고멤이 즐기면서 환경과 터전을 마련하지 않을까(왁타버스 4.0)
결론
목표는 재밌는 그림을 만들어 나가는 것
갑자기 바뀌는 것은 없고, 평소대로 하면 된다.
일단은...
나는 고멤 너무 좋아한다.
고멤분들하고 오래가고 싶다.
내가 무슨 말을 하던 확대해석 하지 말라
감성에 받쳐 이야기하다가 아무것도 바뀌는 게 없을 수도 있다.
고멤분들한테 죄송한 이야기.
내가 내일모래 마흔이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되게 열심히 했다.
열심히 하는 것은 괜찮지만, 아기랑 시간을 너무 못보냈다.
여러분들(고멤) 이야기가 아니다.
첫해(재작년)에는 괜찮았다. 어차피 아기가 모른다.
근데 작년부터 시작해 올해는 아기가 안다.
지금 시기가 아기와 추억을 쌓기에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가 안 돌아올 것 같다.
올해는 이것을 느끼고 있다.
일만 열심히 하다보니, 그렇게 됐다.
그런것도 있고, 이제는 체력적으로 옛날처럼 밤새면서 방송하기 힘들었다.
방송시간을 더 당겨야 한다.
지금은 일이 있어서 못당기고 있는 것 뿐.
이런 여러가지 것들이 겹치는 시기다.
이 와중에 고멤분들도 많이 방송을 하고 싶지만, 이세돌 콘서트도 준비하고, 벌려놓은 일이 너무 많다.
너무 죄송하다.
고멤일동) 죄송할 필요 절대 없다
고멤분들 하고 오래가고 싶다. 이건 진심이다.
루석) 그럼 한 번 만나죠.
...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가 된 상태다.
한 번에 ~~하겠다. 쨘! 이렇게 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내가 한 망상들이 있다.
이 망상이 어디까지 실현되고 어떻게 할지
어디까지 천천히 만들어나갈지에 대한..
시청자분들이 생각하기로는 내가 방송을 접고 그런 것은 아니다.
올 한 해는 최대한 가족에게 시간을 써야하지 않나.
여태까지 10년 넘게 달려온 것도 있고.
한 해 가족에게 시간을 쓸 거면 그것은 올해다.
사실 2년 동안, 그런 게 다. 가족도 챙기고 내 일도 챙기고 하니까
올해는 안 될 것 같다. 아이가 너무 커버려서.
작년 재작년까진 됐는데.
그래서 그러면은
고멤 분들도 우리가 합방을 하면 같이 게임을 하면 재밌겠다.
재밌고 웃긴 사람들 뽑아서 하면 재밌겠다 해서 가볍게 시작했다.
되게 오래왔다.
다 재밌고 너무 좋은데, 이제
이세돌도 마찬가지겠지만
할머니가 되서는 하지는 못할 것
어느 순간이 되면. 그런 순간이 있을 것이다.
못한다는 게 아니고, 어느 순간 고멤이었지만 약간씩의 포변이라던지 새우튀김할 사람은 새우튀김 해도 되는거고 뭐 그건 자유고 새우튀김 하는 건 좋은 거다.
대학원 간다고 가신거잖아 ㅋㅋ 아름답게 새우튀김 한 거니까
어쨌든 간에 이야기를 마무리하자면,
올해는 방송 시간을 점점 더 당길 거고,, 빨리 하고 빨리 끄면서 그렇게 할 거고
그러면 사실은 밤에 하던 옛날 분위기는 안 나오게 될 수도 있고
휴방도 늘릴 것이다.
이 이야기를 지금 하면 싫어할까봐. 이번 달에 7번 휴방해도 난리 나는데 주 2회 휴방해도 난리 나는데
그런 거. 올해는 좀 그런, 가족과의 시간 비율을 늘리면서 가야 되지 않을까
사실 고멤과 아카데미 분들은 즐기긴 했어.
하코분들을 못 챙겨서 미안해서 더 챙긴 것도 있고
최근 2년 3년, 개인적으로 열심히 하긴 했다. 어쨌든 이렇다.
지금 타이밍이 전체적으로 어중간해질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러면서 흐지부지되기에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 여기까지가 1페이즈
여기까지 정리하고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나 혼자서 해도 안될 것 같긴 하다.
고멤분들은 뭔가 계속해서 고멤활동을 하고 싶은 분들도 많다. 바빠진 사람들도 많다.
그 분들이(고멤활동하고싶은사람들) 활동을 하려면 내가 합방을 꾸려서 해야 한다.
그런 것들이 너무 늘어지면 관성을 받기 어렵다.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나는 뭔가 좀 더 고멤을 하고 싶다. 고멤으로 지내고 싶은데, 기회가 더 없어질 수도 있고, 그렇다고 애매해지니까 그런 게
근데 여기서 고멤 오래되신 분들을 보면 다양하다.
캘칼은 자기가 할 거 하다 먹고싶은 거 먹으러 오고
뢴트는 다양하게 참여하려고 하고
소피아는 컨텐츠 만드는 거 좋아하고
말 그대로 합방참가를 많이 하려는 분들
비킴) 나나
화면에 비추는 게 재밌으신 분들
같은 고멤이어도 각자의 니즈가 조금씩 다르다.
몇 개월 전에 말씀드렸던 게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부분들을 강화해서 유지해나가는
한번에 확 바뀐다기 보다는
조금씩 이렇게 해야 고멤 활동을 오래할 수 있지 않을까.
결론은 우왁굳이 가족도 없어. 가족이 없고 자식이 없어 방송이 너무 좋아 혼자 사는데 방송에 미쳐 방송을 너무 좋아해. 그 상황에서 건강까지 해
이러면 여러분들에게 문제가 없다.
근데 이제 그런 것들이 나이도 먹어가 가족도 생겼어 자식도 생겼어.
이렇게 점점 가다보니까 인생을 옛날에는 일이 전부고 방송이 전부였지만, 점점 그렇게 되기에는 나도 조금씩 조율을 해야 한다.
어쨌든 고멤 분들은 취미로써 활동을 하지만, 그럼에도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본인의 열정을 쏟을 공간이 조금씩 약해지면 그것도 고멤에게 아쉬우니까.
그것을 어떻게 양립시키면서 재미있게 갈 수 있을까.
궁극적으로.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고멤은 언젠가 끝날 거다.
고멤은 언젠가 없어질 건데, 나는 여러분들이 최대한 하고 싶은 거나 이런 데 와서 경험을 쌓고 본인이 더 재밌게,
취미생활이든 부업이든, 직업이든 하려는 것들에 대해 최대한 도와주고 싶다.
바로 아쉽게 가는 것이 아닌,
당장에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물론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그런 상황이다.
그래서 만약에
예를 들면, 내가 방송을 당장에 접지는 않겠지만.
고멤이란 캐릭터를 4~5년간 만들어왔다. 당장의 신입들에겐 에바이긴 하지만
이 캐릭터들 너무 아깝다. 죽이면 안된다. 여러분들이 계속해서 활용해서 갖고 나아갈 수 있게
차츰차츰 기간을 가지고 해줘야 되지 않나. 그렇게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거는 고멤 클래식이기에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다.
고카데미도 비슷한 느낌이긴 하다.
그렇다고 다같이 이거하자, 저거하자 이건 아니다.
지금도 고멤같은 경우는 자율적으로 하는 것이다.
자율적인 선에서 여러분이 즐길 수 있는 선에서, 환경과 터전을 갑작 스럽지만 왁타4.0(웃음)
그렇게 해서, 한 번 느낌은 가게되지 않을까.
이렇게 말은 했지만, 당장에 크게 바뀌는 것은 없을 수도 있고.
...
오해하시면 안되는 게
갑자기 뭐 그런 건 아니고, 평소대로 하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