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or 인플루언서 디도스 공격 배후 '스위스나이프' 유력

LoL or 인플루언서 디도스 공격 배후 '스위스나이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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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디지털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인플루언서와 LCK 등을 향한 이번 디도스 공격 배후는 ‘스위스나이프(SwissKnife)’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게임 음성 채팅 채널인 ‘디스코드’를 통해 제한된 인원들에게 여러 불법 프로그램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해당 채널은 은밀히 운영되고 있다. 신원조회와 소득조회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거쳐야 채널에 입장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는 인증 절차가 훨씬 까다롭다.
판매 방식도 치밀하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요청에 따라 대신 공격을 해주는 방식이다. 적발 위험성을 줄이고, 프로그램 허점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채널을 살펴보면 적지 않은 이용자가 불법프로그램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재고 소진이라니 안타깝다” “롤(LoL) 본계에서 사용해도 정지를 먹지 않는다” 등 프로그램 사용 후기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리셀러(되팔이)도 존재한다.
https://m.ddaily.co.kr/page/view/202403082205419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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