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런 스탈인데, 낳고나서 바로 아이가 넘 사랑스러 죽겠다 이렇진 않았습니다.그래도 소중한 아이고 중요한 생명이고 잘 키워야할 책임이 있다고 되뇌면서 대했고 남의 아이보다는 많이 예쁘고 내아이가 방긋 웃으면 나도 같이 웃게되는 소중한 관계입니다.이젠 7살이 되었고 내아이를 소중하게 대하는 훈련을 거쳐서 남의 아이까지 소중히 대해야하는 과정을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아이에게 생긴 사회관계가 저에게까지 영향을 주게 되었거든요.시간을 지내고보니 아이를 낳아도 어린이가 좋아지지는 않지만 미혼시절보다는 그래도 그럭저럭 극복하고 있습니다.어린이도 어른이 버겁고 편하진 않을겁니다.그래도 피드백이 좋은애가 있고 거리를 두는 아이도 있죠.둘중 어는 성향의 아이든간에 아이를 싫어하는 저처럼 어른을 무조건 싫어하는 아이는 드뭅니다.그냥저냥 친절한 어른으로 아이를 대해 주기만해도 되니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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