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어린이관련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아주 황당한일 많이 겪습니다 전 무용가르치거든요 유아발레 하겠다고 상담올때 6살짜리를 유모차, 왜건태워 옵니다 아이들 많이 걷게 해주셔야 체력도 늘고 수업도 따라온다고 걷게해주세요라고 좋게 말하지만 안들어 먹어요 그리고 초등 4학년,3학년짜린데 30m,200m밖에 안되고 주변은 어린이보호구역이라 절대 과속 안되고 cctv가 널려있는 곳인데 (길이 좁아서 차돌리다 사고 날 가능성이 더 높음) 차량해달래요 심지어는 지가 혼자 놀다 정말 가벼워서 손가락으로 밀어도 밀리는 바에 미끄러져서 살짝 텅소리 날정도로 만 부딪힌건데 ct,mri찍고 오고 학원서 난리치고 보상해달란 식으로 굽디다 한스텝 더해서 자기 애 병원데리고 다니느라 일 못한거 까지 보상하라는 맘충 얘기도 들었어요 영상 안보면서 애들 영상안올라오면 난리치고 심지어는 지들이 알지도 못하면서 박자가 틀렸네 동작이 어떻네 하는 경우도 있구요 노력해서 얻은 결과가 진짜 좋은거다 라고 예를 들어설명하려고 불가피하게 더운날 걷다 마시는 물하고 시원한데서 있다 마시는 물하고 어떤거 더 달고 맛있을까?라고 질문했다가 왜 그런소릴하냐고 따지는 전화도 받았어요 저희는 설명을 해야해서 애들을 자세히 관찰하는데 솔직히 식습관, 평소 생활습관 이런게 너무 잘 보이거든요 방임하지 않으면 이런거 안나오는거 솔직히 많은데 그렇게 귀한 자식 식습관 하나 잡아주지 못해서 10살 갖 넘은 아이가 복부비만있고 이런거 전 솔직히 학대라고 봐요 그런주제에 학원이나 학교서 정말 별것 아닌걸로 난리치는것도 웃기구요
니자식은 니눈에만 이쁜거고, 내자식은 내눈에만 이쁜거야~내눈에 이뻐죽겠다고 남들도 내자식들 떠들고 카페에서 뛰어다니는것까지 이쁘게 보는 사람은없어. 나도 애가 셋이지만 난 식당가서 밥먹을때 절대 못돌아다니게해. 만약 말안듣고 맘대로하면 걔는 다시는 나랑 밥먹으러 식당은 못가는거야. 그리고 난 애들데리고 카페는안가. 테이크아웃해서 가거나 집에가서마셔~아니다 싶은건 단호하게, 똑부러지게 아니라고 가르쳐야해~애가 민폐를 끼치는데도 그꼴다봐주고 허락해주면 계속 애한테 끌려다니게돼. 애들은 한가지 요구를들어주면 고마워하는게아니라 점점 더 많은걸 요구하게돼. 내눈에 이쁜 내자식들 밖에서 대접받는거 원하면 대접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제대로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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