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으로 망가진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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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어리 진 가슴속 화가 용솟음 치는듯..
초등학교때부터 공부 잘했으니까
지금의 성적도 그저 그런거냐는 말에서
뭔가 느끼셨음 좋을텐데..
아들이 그 성적을 내기 위해 해왔던
노력에 힘들지?오늘도 고생 했다.
몸 축날라 쉬어라. 너무 공부만 하면
스트레스 쌓이니까 친구들이랑 놀기도 해라.
어차피 늘 공부 잘했어도. 성적 나올때마다
칭찬해주고. 상도 주고. 했으면 저렇게
변할 아이가 아니었을거 같다.
공부가 내 영역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프로게이머를 하겠다. 했을때 그것도
'우승할 자신이 있으면'이라는 조건이 붙고.
어떤 진로를 선택하던 1등을 해야하는
자식인 것임. 똑똑한 아이가 부모의 욕심을
모를까. 게다가 아들이 뭐 한다고 했을때
물심양면 팍팍 밀어 줄 수 있는 집안도
아닌거 같은데. 한정적인 '요만큼'의
예산안에서 1등을 해야 하는거고.
아이에겐 너무 버거운 스트레스 인거지..


12 Comments
자식 인생 자식이 정하게 둬
빨간늑대 2022-11-03  
1등 못하면 자기 자식 아닌거지?
1 2021-11-08  
부모가 망쳤네
1 2021-11-08  
부모가 망쳤네
1 2021-11-08  
부모가 망쳤네
페인 2021-11-06  
자식을..  인정해주고..선택할 수 있도록 해줘야하는대...그넘의 욕심이..
여령 2021-11-01  
저런부모는 커서 자식에게 칼맞아 죽어도 인과응보임.
왜 지가 못한걸 자식이 이뤄주길 바라나?
부모탓 2021-10-25  
저건 진짜 부모탓임...자식을 본인들 욕구 충족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자식한테 끊임없이 요구함. 반1등하면 전교1등 원하고 전교1등하면 애가 공부좀 하는구나 싶어서 본인들 이상 직업을 (대개 의사) 애한테 강요함. 정말 요구가 끝이없고 저런 부모의 또 다른 특징중 하나가 뭘 잘해와도 칭찬에 겁나 궁색함. 결국 애 자존감은 바닥을치고 그탓에 애가 뭘못하면 지들 잘못은 절대 인정안하고 애가 비정상인양 겁나 비난함. 나 역시 그런부모 밑에 자랐는데 크고보니 어렸을때 당한것이 생각나 부모 얼굴보기도 싫고  지금은 유학나와서 인연끊고 살고있음. 저런 부모는 독립해서 벗어나는게 답.
더더 2021-10-15  
유일안 안식처인 친구를 만나지말래 ㅋㅋㅋ ㅅㅂ 내친구도 아빠때문에 미처서 가출해서
나함테 왔는데 친구아버지가 정확히 칼로 날 난도질한다고했음... 사람풀어서 그래서 그거보고 친구 바로 집에들어가서 20살생일지나고 바로 또 가출함 지금 8년째 연락안함
2021-10-15  
응어리 진 가슴속 화가 용솟음 치는듯..
초등학교때부터 공부 잘했으니까
지금의 성적도 그저 그런거냐는 말에서
뭔가 느끼셨음 좋을텐데..
아들이 그 성적을 내기 위해 해왔던
노력에 힘들지?오늘도 고생 했다.
몸 축날라 쉬어라. 너무 공부만 하면
스트레스 쌓이니까 친구들이랑 놀기도 해라.
어차피 늘 공부 잘했어도. 성적 나올때마다
칭찬해주고. 상도 주고. 했으면 저렇게
변할 아이가 아니었을거 같다.
공부가 내 영역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프로게이머를 하겠다. 했을때 그것도
'우승할 자신이 있으면'이라는 조건이 붙고.
어떤 진로를 선택하던 1등을 해야하는
자식인 것임. 똑똑한 아이가 부모의 욕심을
모를까. 게다가 아들이 뭐 한다고 했을때
물심양면 팍팍 밀어 줄 수 있는 집안도
아닌거 같은데. 한정적인 '요만큼'의
예산안에서 1등을 해야 하는거고.
아이에겐 너무 버거운 스트레스 인거지..
쩡이 2021-10-15  
얼마나 힘들엇을까. 어른들의 욕심때문에
뺴꼼 2021-10-15  
이미 정신병걸렸을건데... 공황장애 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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