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는데 반찬주는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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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Q  
우리집도...  안먹는다해도 싸줌..  남편 먹이기엔 남편이 집엘 안들어와...  매일 술이라.... 안먹은거 버리면 잔소리하는 남편... 술마시지말고 일찍 와서 먹기나 해라...


7 Comments
12 2021-09-18  
집에와서 버릴지언정 받아오는게 그렇게 힘든일인가요??어머님이 나 공짜돈 받는거 아니다~하시는게 보기 싫은건가?그런게 어머님이 꼬인거면 그걸 그렇게보는 며느리분도 만만치않게 꼬인분 같은데.....전 양가 부모님들한테 반찬이며 식재료며 용돈도 잘받고 해서 그런지 별 거부감 없음. 돈은 용돈 받은만큼 드림. 근데 저런거에 정을 주고받는건데.....며느리가 넘 꼬인걸로만 보임.
2021-09-17  
저는 시어머니가 뭐 주신다 하믄 그 자리서 오빠 먹을꺼야? 하고 남편 불러요. 거절은 남편이 하게. 버리는것도 남편이 하게 하고요.  친정엄마도 주시는거 못먹고 다버린다해도 주시는거보면.. 그래도 주고싶은거 부모님 맘인가봐요..
지금은 필요한거  갯수대로 받아오네요. ㅎㅎ
저러다 2021-09-17  
시어머니가 음식 싸주면 집에도 안가져오고 휴게소에 ㅂㅓ리고 오던 며느리가 있었는데, 큰 손주가 대학 합격했다는 소식 듣고 설 명절에
온 며느리에게 또 한보따리 싸보내셨다고 며느리는 여느때 처럼 휴게소에 놓고 오듯 버리고 옴. 그날 저녁에 시어머니 전화와서 보따리 풀어봤냐 그 안에 500만원 넣어놨다 학비 보태거라 하는거임. 휴게소 달려갔지만 있을리 만무…
나는.. 2021-09-11  
처음 시집 갔을때..어머님이 뭐만 조금 오래되고 시원찮으면 다 내다버리시더라.. 비싼거 신선한거 자꾸 사 오시고..왜 알뜰하게 안하시고..희안하다싶었음..
음식은 싸주시는거는 사실 입에 안맞아서..집에와서 다시 간을하기도 했고..받으러 가는것도 귀찮고 그랬는데.. 이제 10년쯤 시간 흘러보니 ..어머니꺼는 다 좋은거로 맹글었음..생각이 들면서 착착 잘싸오고.. 어느새 입에도 맞고..
지금 생각해보니..내가 며느리를 보면 버리기 시전을 잘해야겠구나..ㅋ 싶었음..
친정엄마를봐서 느낀건데..나이들수록 청결 기준이 흐려지는거 같음;;  나이들수록 좀더 확실히 해야지 ..세대간의 청결에대한 생각차가 큰데 안일히게 생각하기까지하면 껄끄러운 마음이 생기기 마련인듯..
입맛이야..당연히 안맞다가..후엔 맞아지기도하니..^^;;
세세세 2021-09-03  
우리 시어머님은 나 먹을거 1/2 남편 먹을거 1/4 애 먹을거 1/4 해주신다. 청결은 두말할 것도 없이 청결하게 해주시고.. 이정도는  되어야 감사히 받지. 양은 조절 못해서 항상 다 먹기전에 맛이 가 버리기 일쑤지만 날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너무 감사해서 어떻게든 먹고 내가 다 정리한다. 양땜에 좀 힘들때도 있지만.. 그거 요리가 훨씬 더 힘든걸 알기에 맘속으로만 생각함.
맹수니 2021-08-25  
냉장고룰 팔아버리면 안쥬심
Q 2021-08-21  
우리집도...  안먹는다해도 싸줌..  남편 먹이기엔 남편이 집엘 안들어와...  매일 술이라.... 안먹은거 버리면 잔소리하는 남편... 술마시지말고 일찍 와서 먹기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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