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시작하고 바뀐 사소한 변화
횡단보도 한 12초 남은거 예전에는 '다음번에 건너자' 했을텐데
이젠 걍 뛰어서 건너버림.
놓칠 것 같은 버스도 '흠 뛰어가면 탈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면서 뛴다 걷는다의 이지선다 중에
뜀의 비율이 높아짐.
그리고 '크크 성공했다' 하면서 아주 작은 성취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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