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심하게 다퉜는데 제발 도와줘

Comment
7 Comments
음... 다 여자들인가 남편만 때려 잡네? 외벌이이고, 주말에 같이 놀러도 가고, 주말에 혼자 애 보겠다고 하고..... 단지 우리 대한 민국 남녀평등 시대에 남편이 퇴근 시간인데 집에 안 들어오고 자기 관리의 시간을 가지는 것 자체가 애 엄마의 육아 고통을 외면한 것이다 라는 부분이 큰건가 ? 당장 이혼당할 만큼? 돈 몇 푼 벌어온다고 유세떨어? 애 엄마와 똑같이 육아의 고통을 감내하기 위해 퇴근 후 알아서 밥 차려 먹고 바로 육아에 뛰어들어 애 엄마를 바로 편하게 쉬게 안해줘? 게다가 나는 과거 우리네 어머님들(무일푼인 아버지와 같이 고생하시며 단칸방에서 시작하셨던) 처럼 살지 않겠다는 내용의 82년생 김지영도 읽은 적도 영화로 본 적도 없는 개념 없는 남자처럼 행동해? 라는 복합적인 감정이 섞이며 결론은 "다 힘들지만 특히 육아는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특히 여자들에겐..." 이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