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미국입국심사
감인직
???: 입국심사 받으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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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영상에서 airport security 라고 표현했는데, security 는 "경비" 임. 말 그대로 공항 경비. 입국 심사관은 immigration inspection officer 임. 이들이 알고자 하는 것는 외국인이 자국내에서 무엇을 하려는가 임. 단 이틀 친구 보자고 10시간 넘게 태평양을 건너오는 것은 일반적인 관광객들의 패턴과 다르니까 충분히 추궁을 받을 수 있는 문제임. 그냥 사정 설명을 하면 됨. 외국인이 한국에서 거주했다면 거기서 무엇을 하는지 알고 싶은 것임. 즉, 직장이 있다, 학교를 다닌다, 사업을 한다, 이런 식의 답변을 해야지 "한국에서 살아요"는 멍청한 답변. 그런 식으로 답변하면 뭔가를 숨기려고 그러나 하는 의심을 받고 질문이 더 많아짐.
ㅎㅎ 억지로 만든 이야기 같지만. 그래 미국에서 개인 프라이버시 중요하지. 그런데 저 입국 심사관은 너에게 입국 허가를 내어 줄 권한을 가진 사람이야. 뭘 적극적으로 하는게 아니고 단지 그 권한을 행사 안 하기만 하면 넌 재심받아야 하고. 재심에서도 누군가 입국 허가를 안 내어주면 넌 본국으로 돌아가야 해. 외국인으로써 타국에 입국은 너의 권리가 아니고 허가를 받아야 하는 문제야. 그러니 질문에 성실히 답해서 니가 불법 체류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지, 안 그럼 니만 손해. 다른 사람들은 바보라서 고분고분 한 줄 아냐.
비자 = 입국허가 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많은데, 비자는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는 문서이지, 그 자체로 허가가 아님.
비자 = 입국허가 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많은데, 비자는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는 문서이지, 그 자체로 허가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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